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칼럼, 연설, 성명447

윤석열 정부의 복지부는 기업복지부가 될 것인가 -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성명 - 윤석열 정부의 복지부는 기업복지부가 될 것인가 - 김승희 후보자 장관 지명은 윤석열정부 기업규제완화와 의료민영화 의지를 보여준 것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승희 전 의원·전 식약처장을 지명했다. 윤 대통령은 김승희 후보자를 지명하며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쌓아온 경륜과 전문성’을 언급했다. 그런데 그가 정부(식약처)와 국회(복지위)에서 발휘해온 전문성과 쌓아온 경륜이란 다름 아닌 의약품·의료기기의 안전과 효과를 평가하는 데 필요한 허가규제를 완화하는 것이었다. 그는 영리 의료회사들 돈벌이를 위해 기업규제완화와 의료민영화를 추진해온 대표적 인물이다. 게다가 공직 수행 이후 김승희 후보의 행보는 제약 및 의료기기회사 로비스트로서의 활동이었다. 정호영 후보자 낙마 이후 고르고 고른.. 2022. 5. 31.
20220510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사 전문 + 비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 여러분,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박근혜 전 대통령, 그리고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미국 부통령 부군,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축 사절과 내.. 2022. 5. 10.
5/9(월) 문재인 대통령 퇴임 연설 전문 5/9(월) 문재인 대통령 퇴임 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습니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응원하겠습니다. 지난 5년은 국민과 함께 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헤쳐온 시기였습니다. 힘들었지만 우리 국민들은 위기 앞에 하나가 되어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은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해졌고, 더 큰 도약을 이뤘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격도 높아졌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이며, 선도국가가 되었습니다. 우리 참으로 위에 대합니다. 저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한 것이 더 없이 자랑스럽습니다. 저의 퇴임사는 위대한 국민께 바치는 헌사입니다. 국정농.. 2022. 5. 9.
조민씨의 부산대의전원 입학취소를 철회하라! - 부산대학교 민주동문회 -부산대학교 민주동문회 모교 부산대가 지난 5일 교무회의를 열어 조민씨의 의전원 입학취소 심의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 8월 입학 취소 예정 처분을 내린 뒤 일곱 달 만의 일이다. 고려대도 입학취소 결정을 뒤늦게 발표하였고 복지부는 현재 조민씨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1월 27일 정경심교수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판결 결과에 따라 부산대 입학요강의 문구에 따른 처분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전에 자체조사결과서에서 총장 표창장 및 봉사활동경력 등은 주요합격요인이 아니였으며 서류전형 통과는 공인영어성적이 우수했기 때문으로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은 정당했다고 공개적으로 명시한 것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결정으로 이는 교육자로서 판단능력을 져버린채 신입생 모집요강의 문구에 구속되어 대학의 자율권.. 2022. 4. 12.
20220407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법정 진술문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법정 진술 (유시민 전 이사장 변호인이 공개) 존경하는 재판장님, 말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형사 법정의 피고인이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이 무슨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법정 밖에서는 마음에 맺힌 감정을 표현할 길이 없으니, 여기서 되도록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2019년 12월에, 검찰이 노무현재단의 계좌 정보를 열람하였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잘못에 대해서 사과문으로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글과 말을 다루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으로서 크게 부끄러워해야 마땅한 잘못이었습니다. 그런 오해를 하게 된 경위는 이 법정에서 상세하게 밝혔습니다. 이 재판은 입증하지 못할 의혹을 제기한 저의 행위에서 비롯했으니, 검.. 2022. 4. 7.
저는 오늘부로 정치를 그만둡니다. - 최재성 전 국회의원 저는 오늘부로 정치를 그만둡니다. 근 20년을 정치를 해왔습니다. 학생운동을 하던 시절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 믿음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로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정세균 총리의 덕과 실력, 공인의 자세를 부러워하며 성장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와 원칙, 선한 리더십을 존경하며 도전의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했던 시련과 영광의 시간들과 함께 퇴장합니다. 첫 출마를 하던 20년 전의 마음을 돌이켜봤습니다. 제 소명이 욕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무겁게 걸머지고 온 저의 소명을 이제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소명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함께해 온 많.. 2022. 4. 6.
윤석열 당선인에게 띄우는 공개장! 김정은이 좋아할 일을 왜 서둘러 합니까? - 조갑제 윤석열 당선인에게 띄우는 공개장! 김정은이 좋아할 일을 왜 서둘러 합니까? 합참의장 출신 11명이 북한군의 동시 공격표적이 된다고 반대한 일입니다! 趙甲濟 ●저는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이고 자유진영 전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세계적 사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윤석열 당선인이 군사작전하듯이 국방부 청사를 접수, 대통령 집무실로 개조하겠다고 발표하는 것을 보면서 몇 가지 질문 겸 지적을 할까 합니다.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는 말을 강조하셨는데 청와대는 대한민국 민주발전의 사령탑이었습니다. 부분적으로 제왕적 요소는 없지 않았지만 지난 70여 년 한국 현대사 중심부를 이렇게 총체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사실에도 맞지 않고 일종의 선동.. 2022. 3. 21.
정치를 그만둡니다. -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치를 그만둡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을 거치면서 느낀 우선적인 소감입니다. 이제 민주주의, 통일, 기득권 타파 등 거대담론의 시대가 아니라 생활정치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국민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먹고사는 문제의 해결이고 일상의 행복입니다. 그걸 더 잘해줄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그렇지 못한 집권당에게 응징투표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2011년에 부산으로 귀향해서 일당 독점의 정치풍토 개혁과 추락하는 부산의 부활에 목표를 두고 노력해왔습니다. 부산의 변화가 전국의 변화를 견인한다고 믿었습니다. 그 목표는 절반쯤 성공을 거둔 것 같습니다. 아직도 기울어진 운동장이긴 합니다만 이제는 국힘당 후보라도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방심은 곤란한 지역이 되었으니까요. 또 제가 부산 부.. 2022. 3. 21.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습니다 - 이재명 국민여러분,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전국에서, 일상을 뒤로하고 함께해주신 많은 국민여러분 또 밤낮없이 땀흘린 선대위동지들과 자원봉사자. 당원동지들과 지지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함께 여러분의 뜨거운 헌신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모든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닙니다.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당선인께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주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전히 우리 국민을 믿습니다. 우리 국민은 위대했습니다 코로나위기상황에서도 높은 투표율로 높은 민주의식을 보여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있는한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할것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게 되.. 2022. 3.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