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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설, 성명447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성평등 사회를 향해 나아갑시다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 성평등메시지위원회 제114회 3.8. 세계여성의 날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성평등 사회를 향해 나아갑시다 제114회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인사 드립니다. 은 노회찬 의원이 국회의원이 된 첫해부터 14년 동안 매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각계각층 여성들에게 장미를 선물하고, 한국사회의 성 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던 활동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20대 대선은 성평등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분기점 올해 3.8 세계여성대회는 다른 어느 때보다 성평등과 차별금지라는 보편적 가치와 인권이 도전받는 상황 속에서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 19는 여성의 삶에 가혹한 시련을 주었습니다. 여성들은 더 빨리 해고되었고, 더 늦게 일터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도서관과 학교, 일터가 문을 닫을 때마다 .. 2022. 3. 8.
3.8 세계 여성의 날 샤런 버로우 국제노총 사무총장 메시지 3.8 세계 여성의날 샤런 버로우 국제노총 사무총장 메시지 세계 여성의 날 인사드립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연대를 치하하는 날입니다. 우리가 양질의 노동 양질의 삶을 위해 성취하고 쟁취한 것들을 치하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또한 평등을 가로 막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상황을 돌아보는 날이기도 합니다. 최근 여성의 권리 측면에서 대대적인 후퇴가 있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전부터 심각한 수준이었던 불평등으로 여성들은 더욱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기후위기 비상상황에서 여성들이 가장 먼저 생존권과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여성들은 8천억 달러 가량의 소득 손실을 겪었습니다. 이는 98개국 국내총생산에 해당합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공식경제 일자리수는 작년에 비해 3천만 개가 줄어들.. 2022. 3. 8.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공동선언문 전문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안철수, 윤석열 두 사람은 오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 교체, 즉 '더 좋은 정권 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정권 교체를 향한 국민의 여망을 담아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 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어,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원팀(One Team)입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며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습니다. 오늘 저희 두 사람이 정권 교체의 민의에 부응.. 2022. 3. 3.
‘정치교체·공동정부’ 기자회견문 - 김동연 대통령 후보 사퇴 기자회견문 ‘정치교체·공동정부’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어제 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했습니다. 저와 이재명후보의 공동선언은 정치대개혁, 민생대개혁, 협치의 틀을 만들겠다는 의지인 동시에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입니다. 공동선언에는 대통령 임기를 1년 줄이고 권한을 축소하는 개헌, 양당 구조를 깨트리고 국회의원의 특권을 줄이는 정치개혁, 진영을 넘어 주요 국가정책을 운영하고 국민통합 정부를 구성하는 방안까지 담았습니다. 저는 이 선언이 ‘정치교체’의 출발점이 될 거라 믿습니다. 여기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 곳곳에 촘촘하게 짜여진 기득권 구조를 깰 거라 믿습니다. 정치교체가 디딤돌이 되어 통합정부를 구성하고, 부동산 문제와 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할 .. 2022. 3. 2.
윤석열 후보의 성인지예산제도에 대한 악의적 오해와 혐오 편승 유세를 규탄한다 윤석열 후보의 성인지예산제도에 대한 악의적 오해와 혐오 편승 유세를 규탄한다. 우리나라에서 성인지예산제도는 2006년 국가재정법이 제정되고 2010회계연도부터 정부예산사업에 대해 성인지적 분석이 포함된 예산서를 제출함으로써, 재정지출의 성평등 효과성을 측정, 제고할 수 있도록 시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성인지예산제도 수행 성과로는 모든 정부재정사업을 성인지적 관점으로 검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정부가 이처럼 성인지예산제도를 시행하게 된 배경에는 국제사회와의 성평등 가치에 대한 합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책임성 강화라는 약속이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성인지예산제도는 그 대상사업 범주 확대 속도가 매우 더뎌서, 2022년 정부 총예산의 5~6% 정도의 예산사업에 대해서만 성인지예산서를.. 2022. 2. 28.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상 담화 전문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상 담화 전문 오늘 나는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돌아온 건 침묵이었습니다. 이 침묵은 돈바스에서도 지켜져야 합니다. 이것이 내가 오늘 러시아 국민들에게 연설하는 이유입니다. 나는 대통령으로서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시민으로서 연설하는 것입니다. 2천 킬로미터가 넘는 국경선이 우리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국경선에는 거의 20만 명의 병사와 수천 대의 군용차로 구성된 당신들의 군대가 진주해있습니다. 당신들의 지도자는 군대에 다른 나라의 영토로 진군하도록 승인했습니다. 그리고 진군은 유럽 대륙에서 큰 전쟁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냉전도 열전도 하이브리드 전도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군대로부터 공격을 받.. 2022. 2. 27.
【2022 기독교대선행동 입장문】주술 논란과 신천지 논란을 외면하는 목사들을 비판한다 【2022 기독교대선행동 입장문】 주술 논란과 신천지 논란을 외면하는 목사들을 비판한다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딤후 1:11)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기독교 내의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들이 표출되고 있다. 근본주의 신학의 부정적인 영향력으로 인해 군사독재에 침묵하며 민주화 운동을 외면하였던 과거 한국교회의 잘못을 감안한다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공적 목소리는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부름받은 정체성을 잊지 말아야 하며(딤후 1:11), 예수가 가르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행동해야 한다(마 28:20). 정치는 세속 권력과 권위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는 만큼 정치 영역에서 그리스도인.. 2022. 2. 26.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선관련 지형은 총회장 성명 전문 - 대통령 선거와 사중복음의 가치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선관련 총회장 성명서 전문 우리나라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주시고 거룩한 섭리를 통하여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삼위일 체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 땅에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시고 일제강점기와 육이오 한국전쟁을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시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무한히 감사를 드린다. 무릇 어떤 종교나 사상이나 가치관을 갖고 있든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판단에 따라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기독교인으로서도 마땅한 일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1907년에 이 땅에서 시작된 이래 중생(重生), 성결(聖潔), 신유(神癒), 재림(再 臨)의 사중복음을 끌어안고 사회와 역사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아왔다. 기독교 신앙에서 모든 판단의 최고 준거는 66권 성경, 곧 .. 2022. 2. 23.
윤석열 후보는 안상수의 망언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와 예술인 편가르기 중단을 약속하라 - 한국예총 한국민예총 공동성명 윤석열 후보는 안상수의 망언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와 예술인 편가르기 중단을 약속하라 정치적 공동체로서 '국가'의 목적은 '국민 전체의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고, '국민들을 평등하게 존중하는 것'이다. 국가가 특정 국민들을 소외시키거나, 특정인들의 이익을 위하여 권력을 사용하는 것은 그 존립 목적에 반한다. 따라서 블랙리스트를 통한 국가작용의 차별적 실행은 명백한 헌법위반인 것이다. 설혹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이데올로기에 동조하더라도, 명백하고 구체적인 위험이 없는 한, 그것만으로 국민들을 국가가 차별 취급하거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 없다. "나는 당신의 의견이 싫지만, 당신이 의사 표현을 할 자유를 위해 싸우겠오"라고 한 볼테르의 말은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기초이다. ..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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