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칼럼, 연설, 성명446 20241120 성공회대대학교 교수·연구자 141명 시국선언문 -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성공회대학교 전·현직 교수 연구자 일동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사회 정의가 심각하게 훼손되어가고 있는 현 시국에 대해 깊은 우려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독선과 탐욕으로 가득찬 윤석열 정권이 국가와 권력을 사유화해서 국정을 농단하고 있는 것이다. 꼬리가 몸통을 흔들어대고, 쭉정이가 알곡을 밀어내고,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몰아내고, 혐오가 우의를 지워버리고, 거짓이 진실을 뒤엎고, 후안무치의 뻔뻔함이 작은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양심을 짓밟는 일들이 마치 일상이라도 된 듯이 온통 미디어를 뒤덮고 있다. 이런 아이러니한 세상이 만들어낸 우울과 좌절이 짓누르는 무게가 이젠 더이상 감당하기 힘들 정도이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무책임한.. 2024. 11. 22. 20241121 조선대학교 교수.교직원 시국선언문 - 국민을 우롱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대통령은 필요 없습니다. 국민을 우롱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대통령은 필요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과 무책임한 국정운영이 대한민국을 혼란과 도탄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신뢰할 수 없는 부실하고 무책임한 정책으로 민생을 파탄으로 몰아넣고, 전쟁 위기까지 조장하여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려 획책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광주시민이 피로 지켜낸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민의 삶을 고통으로 몸부림치게 하는 그를 우리는 이제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를 여기서 멈추게 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2년 반 만에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외교, 사회문화 등 모든 측면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검찰 권력을 남용하며 오직 정적 죽이기.. 2024. 11. 22. 20241121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140명 시국선언문 - “우리는 ‘격노’한다. 윤석열은 즉시 퇴진하라” “우리는 ‘격노’한다. 윤석열은 즉시 퇴진하라” 대한민국은 일제의 침략, 분단과 전쟁, 독재를 거치며 수많은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일구어온 나라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 2년 반 동안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끝을 알 수 없는 무능, 대통령과 그 가족을 둘러싼 잇따른 추문과 의혹으로 민주공화국의 근간이 흔들리고 민생이 파탄나고 있다. 이화여대 교수와 연구자들은 외교와 안보, 국민의 안전과 건강, 노동과 복지, 교육과 연구 등 사회의 전 분야에 걸친 퇴행을 목도하며,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과 함께 현 정부의 다음과 같은 국정 전환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첫째, 대통령은 봉건 군주가 아닌 민주공화국의 수반으로서 삼권분립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대통령 윤석열은 배우자 김.. 2024. 11. 21. 20241109 서울대 민주동문회 시국선언문 - 해를 넘길 수 없는 윤석열 퇴진을 위해 해를 넘길 수 없는 윤석열 퇴진을 위해 우리는 반만년의 빛나는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를 가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다. 외세가 침략하면 누구보다 먼저 떨쳐 일어났던 것도 국민이었으며, 독재정권에 맞서 목숨을 걸고 투쟁하여 민주주의를 쟁취한 것도 우리들 국민이었다. 이러한 역사를 반영하여 우리나라 헌법 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확히 밝히고 있다. 그런데 국민들의 촛불항쟁으로 탄핵된 박근혜 정부보다 더 노골적인 국정농단이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일반 국민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논문 표절, 학력 위조, 주가 조작 등 김건희의 불법부정행위에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당선.. 2024. 11. 21. 20241121 동국대학교 교수 108인 시국선언문 - ‘바꿀 것이 휴대폰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 동국대학교 교수 시국선언 ‘바꿀 것이 휴대폰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 지난 11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은 그간의 여러 논란과 관련하여 대국민담화를 열고 우리 앞에 섰다. 두 시간여에 걸친 담화는 대통령의 사과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은 실망을 넘어서 절망에 가까운 것이었다. 그동안 정부의 행보에 우려를 제기하며 여러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라 왔지만, 대통령은 전혀 국정 기조를 바꿀 마음이 없음을 확인했을 따름이다.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은 경기 침체, 출산율 급락, 기후 위기, 경제적 양극화 등으로 대표되는 큰 위기임을 모든 전문가가 경고하고 있다. 위기일수록 국민의 대표, 특히 대통령의 능력과 의지, 그리고 소통을 통해 힘을 모을 수 있는 통합의 노력이 요구되지만, 현재.. 2024. 11. 21. 20241121 연세대학교 교수 177명 시국선언문 - 당신은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 연세대학교 교수 시국선언문 당신은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 “망할 것들! 권력이나 쥐었다고 자리에 들면 못된 일만 꾸몄다가 아침 밝기가 무섭게 해치우고 마는 이 악당들아... 나 야훼가 선언한다. 나 이제 이런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거기에서 빠져나갈 생각을 말라. 머리를 들고 다니지도 못하리라. 재앙이 내릴 때가 가까웠다.”(『공동번역 구약성서』 미가 2장 1, 3절) 불의한 권력에 대해 성서는 이처럼 준엄한 경고를 내렸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정의로운 권력 아래 살고 있는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는 과거 어떤 취임사보다 거창했다. 이른바 ‘적폐 청산’과 ‘조국 수사’를 발판 삼아 정치에 뛰어든 30년 경력의 검사 출신 대통령은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내걸고 “국민이 진정한.. 2024. 11. 21. 20241119 중앙대학교 교수 169인 시국선언문 전문 - “윤 대통령 사과하고 임기단축 개헌하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우려하는 중앙대학교 교수들의 시국선언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다. 오늘 우리의 위기는 정권의 무능이나 정책의 실패를 논할 단계를 넘어섰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마주한 것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붕괴 위험이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어떤 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민주주의의 퇴행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처한 누란의 위기에 직면하여 우리 중앙대학교 교수들은 비장한 심정으로 시국선언에 나선다. 헌정질서와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은 취임 이후 헌법이 보장하는 삼권분립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을 비롯해, 국회가 의결한 법안들.. 2024. 11. 19. 2024년 11월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1056인 작가선언 -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를 채울 자격이 없다” 2024년 11월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작가선언“윤석열 대통령은 임기를 채울 자격이 없다” 1974년 11월 15일, 우리 선배 작가들은 유신 치하에서 구속된 문인들과 민주인사들의 석방,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절차에 따른 새로운 헌법 마련 등을 요구하는 문학인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위를 결의했다. 이틀 만에 무려 101명의 문인들이 참여했고 11월 18일 광화문에서 연명한 선언문을 낭독하자 박정희 정권은 주모자급 7명을 급히 검거하고 나머지 문인들은 연행당한 문인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농성을 이어갔다. 선언에 연명한 문인들은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의 초기구성원이 되었다. 폭압의 시절, 지사적 결기로서 목숨을 걸고 싸웠던 그분들의 결단과 헌신은 한국작가회의는 물론 우리나라 작가들.. 2024. 11. 19. 20241119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경북대학교 교수‧연구자 179명 시국선언문 - “민주주의를 요구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해고다.” 20241203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경북대학교 대학생 시국선언 - 부정하고 무능한 대통령에 우리의 미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경북대학교 대학생 시국선언부정하고 무능한 대통령에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지난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본교 교수·연구자 선생님 179분께서 민주주의를 요구하hangil91.tistory.com 시국선언문“민주주의를 요구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해고다.”―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경북대학교 교수‧연구자 시국선언― 문제의 차원이 달라졌다한국 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집권 아래 벌어진 일들을 걱정하고 비판해 온 경과는 짧지 않다.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들이 돌기 시작했을 때의 일이 까마득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정부 비판을 되뇌다가, 이제 그런 말 하기가 입이 아프다고 생각한.. 2024. 11. 19. 이전 1 ··· 5 6 7 8 9 10 11 ··· 5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