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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설, 성명447

[성명] 핵폐수 방류는 국제사회와 해양생태계를향한 중대한 범죄 행위이다. 즉각 멈추라! -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광명시민행동(77개 단체/23.08.24 현재)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광명시민행동(77개 단체/23.08.24 현재) 핵폐수 방류는 국제사회와 해양생태계를 향한 중대한 범죄 행위이다. 즉각 멈추라! 일본 정부가 오늘(24일) 오후 1시를 기해 후쿠시마 핵폐수를 방류한다. 핵폐수 방류는 국제사회와 해양생태계를 향한 중대한 범죄 행위이다. 이는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일본이 또다시 세계시민을 상대로 환경전쟁을 일으키는 것과 다름 아닌 일이다. 일본은 그동안 핵폐수 방류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지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조 아래 바다에 독을 푸는 테러를 감행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아직도 일본의 식민지인지 의심이 든다. 가장 까가운 곳에서 큰 피해를 받게 될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일본의 핵폐수.. 2023. 8. 24.
<긴급 성명서> 한국교회와 기독교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하나님의 집, 생명의 바다에 투기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한국교회와 기독교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하나님의 집, 생명의 바다에 투기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느냐“ (욥기 38:16,17) 한국교회와 기독교계는 그동안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핵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더불어 여러 차례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반대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일본 대사관 앞 일인시위, 전국 순례 도보행진을 이며나가며 기도회와 반대 행진을 이어왔다. 하지만 오늘(22일) 일본 기시다 총리가 각료 회의를 통해 오는 24일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하겠다는 일본정.. 2023. 8. 23.
기자회견문 - 개신교계는노조법2,3조개정안통과를촉구한다 기자회견문 개신교계는노조법2,3조개정안통과를촉구한다 노조법 2, 3조 개정안 통과는 윤석열 정권의 노동혐오를 막아내는 신호탄 70년 전 제정되어 급격하게 변화된 현재의 노동현장을 조금도 반영하지 못하는 낡은 노동조합법은 특수고용자와 하청노동자의 권리를 지우는 지우개로 쓰였으며 손해배상소송으로 노동운동을 가로막는 족쇄가 되어왔다. 그러나 투쟁하는 노동자의 희생과 모든 시민사회의 염원이 모여 노조법2, 3조 개정이라는 흐름을 만들어 냈고, 작년과 올해를 거쳐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였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노조법 2, 3조 개정 논의 초반부터 안건 거부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혀왔고, 정부 여당은 노조법 2, 3조 부의와 이태원 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을 야당 주도로 통과한 것에 대해서 “마약에 .. 2023. 8. 18.
6.15남측위원회 논평 - 독재정권시절로 회귀한 광복절 기념사. 윤석열 정부는 역사부정, 멸공반북, 친일매국을 당장 멈추라! 6.15남측위원회 논평 독재정권시절로 회귀한 광복절 기념사. 윤석열 정부는 역사부정, 멸공반북, 친일매국을 당장 멈추라!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광복절 78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기념사라는 이름으로 일제 침략역사를 지우고 일본을 찬양하며, 민주,통일운동을 반국가세력으로 모욕하고 국민에게 멸공을 강요하는 망언을 쏟아내었다. 이번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국민적 저항속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멸공 반북 주의를 되살리겠다고 선언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의 독립운동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세우기 위함이며, 이후 공산세력과 맞서는 것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한 공산세력, 추종세력에게 속거나 굴복하지 말아야.. 2023. 8. 16.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월요시국미사 폐막 성명서 (2023. 8.14.)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월요시국미사 폐막 성명서 (2023. 8.14.) “사랑으로 행동하는 신앙이 중요합니다.”(갈라 5,6) 이것이 인간인가 “사랑으로 행동하는 신앙이 중요합니다.”(갈라 5,6) 1. 고달픈 여름 폭염경보가 울려도 하던 일을 차마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푹푹 찌는 논밭에서 진땀 흘리는 농부, 세상의 삼시 세끼를 짓느라 뜨거운 불을 지켜야 하는 살림꾼들, 땡볕 아래서 집 짓는 건설 노동자들과 밤늦도록 이고 지고 나르느라 고달픈 택배 노동자들, 사람들 모르게 사람들이 쏟아낸 쓰레기를 치워주는 청소 노동자들. 어디 그들뿐이랴. 궂은일이라고 해서 마다않는 저 엄숙한 수고와 헌신 덕분에 지글거리는 대지 위에서 우리는 가을에 거둘 열매들을 키우고 있다. 아무도 혼자 힘으로 살지 못한다.. 2023. 8. 14.
언론개혁시민연대 논평 - 이동관 지명, 방통위 사망선고다 [논평] 이동관 지명, 방통위 사망선고다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이동관 씨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했다. 독립기구인 방통위 수장에 대통령 특보이자 방송독립을 훼손했던 부적격자를 앉힌 것이다. 이는 방통위 독립성을 보장하지 않겠다는 선포이자 방송을 통제하겠다는 선언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씨를 임명하려는 의도는 자명하다.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방송구조를 정권의 입맛에 맞게 재편하려는 것이다. 방통위의 존재 목적인 미디어의 공공성과 방송통신 산업의 발전은 안중에도 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방송독립에 대한 철학과 미디어 전문성을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언론통제 기술자를 선택할 수 있단 말인가. 이동관 지명으로 방통위 해체의 필요성은 더욱 명확해졌다. 합의제 독립기구의 비전은 파탄 났고, 존재의 정당.. 2023. 7. 28.
20230723 조국 정경심 입장문 [입장문] 저희 딸의 검찰조사 이후 검찰은 언론을 통하여 부모도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피고인이 기소 사실에 대하여 법정 바깥에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검찰의 요구를 존중하여 이하와 같이 밝힙니다. 저희 자식들은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되거나 유죄판결이 난 사안과 연결된 학위와 자격을 모두 포기 또는 반납하였으며, 관련 소송도 취하하였습니다. 법적·사회적 물의가 일어난 사안인 만큼 자성하는 차원에서 다 버리고 원점에서 새 출발하겠다고 결정한 것입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부모인 저희의 불찰과 잘못이 있었음을 자성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 몇 차례에 걸쳐 공개적으로 대국민사과를 하였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문제 서류의 .. 2023. 7. 23.
[한국작가회의 성명서] 면죄부는 없다, 식히고 가두라. [한국작가회의 성명서] 면죄부는 없다, 식히고 가두라. 우리는 일본에 말한다. “그대로 식히고, 그대로 가두라!” ‘식히고 가두라’ 이는 원전 사고 대응의 기본 원칙이며 철칙이다. 5레벨의 스리마일도, 7레벨의 체르노빌도, 식히고 가두었다. 후쿠시마도 예외일 수 없다. 핀란드가 바보인가! 지하 455m 아래에 온칼로Onkalo 방폐장을 지난 20년 동안 구축했다. 무려 10만 년 동안 핵폐기물을 가두는 일이다. 실로, 인간이 책임지기 가장 어려운 일이 핵폐기물 문제다. 그러나 일본은 핵폐수의 해양 방류를 고집하고 있다. 국제 검증도 받지 못한 알프스AIPS 필터링을 내세워서, 마실 수 있는 수준의 ‘처리수’라고 강변하는 것이 일본의 괴변이다. 교차분석은커녕 분석 결과도 없는 IAEA 최종보고서를 면죄부로.. 2023. 7. 11.
[기자회견]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 종합보고서, 후쿠시마 핵폐수 안전성 검증없는 깡통보고서 [기자회견]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 종합보고서, 후쿠시마 핵폐수 안전성 검증없는 깡통보고서 오늘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일본을 방문하여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모니터링 최종보고서를 기시다 총리에게 전달했다. 더불어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는 이 보고서를 여러 민간 전문가와 검토한 결과, '후쿠시마 핵폐수 안전성 검증 못한 깡통 보고서'라고 결론 내렸다. IAEA는 국제기구로서 독자적인 후쿠시마 핵폐수 안전성 검증 책임을 사실상 방기했다. 먼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적되었던 다핵종제거설비(ALPS)에 대한 성능 검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종보고서에는 측정/확인설비, 환승시설, 희석설비, 배출시설에 대한 검토 및 평가만이 있을 뿐 정작 후..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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